호주 에너지기업 Woodside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건설 중인 Louisiana LNG 수출터미널의 첫 번째 LNG 저장탱크 건설을 완료했다고 알려졌다. 이번 탱크는 저장용량 23만5,000㎥ 규모로, 터미널 1단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이정표로 꼽힌다.
Louisiana LNG 프로젝트는 미국 걸프코스트(Gulf Coast) 지역에서 Woodside가 개발 중인 LNG 액화·수출터미널로, 이번에 완공된 저장탱크는 프로젝트 1단계 공사의 일환으로 건설됐다고 전해진다. 해당 보도는 프로젝트 세부 처리능력이나 트레인 수, 전체 투자 규모 등 구체적인 수치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으며, 첫 저장탱크가 형태를 갖췄다는 공정 진행 소식만을 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완공된 저장탱크의 저장용량은 23만5,000㎥로 확인됐다. 이번 소식은 9월 24일 보도됐다.
이번 저장탱크 완공은 미국 걸프코스트 지역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LNG 수출설비 확충 경쟁 속에서, Woodside의 루이지애나 프로젝트가 실제 건설 단계에 착실히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미국은 최근 수년간 걸프코스트를 중심으로 다수의 LNG 수출터미널이 동시에 건설되고 있어, 저장탱크·액화트레인 등 핵심 설비의 공정 진행 속도가 각 프로젝트의 시장 신뢰도를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이번과 같은 저장탱크 완공 소식은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시장에 알리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장기 오프테이크(offtake, 장기구매) 계약을 검토 중인 아시아·유럽 바이어들에게도 참고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저장탱크 1기 완공은 전체 프로젝트의 여러 공정 중 하나에 불과한 만큼, 액화트레인 등 핵심 설비의 진행 상황도 함께 확인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걸프코스트 지역의 다른 LNG 프로젝트들과의 공정 경쟁 구도 속에서, 이번 이정표가 Woodside의 상대적 진행 속도를 가늠하는 참고 지표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미국 걸프코스트는 이미 다수의 대형 LNG 수출 프로젝트가 동시에 건설 중인 지역으로, 저장탱크·액화트레인 등 핵심 기자재 공급망을 둘러싼 각 프로젝트 간 경쟁도 상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과 같은 개별 공정 이정표들이 꾸준히 공개되는 것은, 해당 프로젝트가 자금조달·오프테이크 계약 등 후속 절차에서도 시장의 신뢰를 유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추가 저장탱크와 액화트레인 등 핵심 설비의 건설 진행 상황이 향후 공개되는지가 우선적인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프로젝트 전체 목표 가동 시점과 관련된 구체적인 일정이 추가로 공개될지도 주목된다. Woodside가 이번 진행 상황을 바탕으로 추가 장기판매계약(오프테이크) 체결에 나설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걸프코스트 내 경쟁 LNG 프로젝트들과 비교해 이번 프로젝트의 상대적 공정 진행 속도가 어떻게 평가될지도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