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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heniere, 브라질 Petrobras와 연 80만 톤 22년 LNG 매매계약 체결… FOB 조건

미국 Cheniere Marketing이 2026년 9월 29일 브라질 Petrobras와 연 약 80만 톤(mtpa, million tonnes per annum) 규모의 22년 장기 LNG 매매계약(SPA, Sale and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도 조건은 FOB(Free on Board, 본선인도조건)로 전해진다. 이번 계약은 미국 멕시코만 연안 액화설비에서 생산되는 LNG를 남미 대형 국영 에너지 기업이 장기 확보하는 사례로 소개된다고 한다.

계약 당사자는 판매자인 Cheniere Marketing, LLC와 구매자인 Petrobras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급원은 Cheniere의 Sabine Pass 및 Corpus Christi 액화설비로 전해진다. 계약 기간은 22년이며, 연 약 80만 톤을 FOB 조건으로 인도하는 구조라고 한다.

Cheniere의 Jack Fusco 회장 겸 CEO는 이번 계약이 Cheniere의 글로벌 LNG 공급자 지위를 다시 확인해 주며, 기존 설비 인근 증설(brownfield) 액화 용량 확대를 뒷받침할 고정 수수료(fixed fee) 현금흐름의 가시성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Petrobras 측 별도 발표문은 Cheniere 보도자료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약 물량은 연 약 80만 톤이며 계약 기간은 22년이다. Cheniere의 현재 가동 중인 액화 용량은 약 56 mtpa이고 추가로 약 5 mtpa가 건설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물량은 가동 용량 대비 약 1.4%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격 조건과 인도 개시 시점은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Offshore Energy 등은 Cheniere가 최근 Corpus Christi Liquefaction(CCL) 7호기의 실질 준공(substantial completion)을 달성해 용량이 약 56 mtpa로 늘어났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같은 시기 Petrobras가 Sempra Infrastructure의 Port Arthur LNG 2단계에서 동일하게 연 80만 톤 규모의 20년 계약도 체결한 것으로 전해지며, 현물시장 노출을 줄이고 장기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고 한다.

첫째, 장기 SPA는 액화설비 증설의 투자 판단에서 핵심 상업적 기반이 되며, 고정 수수료 구조는 증설 자금 조달의 안정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둘째, 구매자가 FOB 조건으로 직접 선적과 운송을 맡는 구조는 구매자 측의 LNG 선대와 물류 역량 확보 필요성을 키울 수 있다. 셋째, 자원 보유국 기업까지 미국산 LNG의 장기 구매자로 나서는 것은 LNG 조달처 다변화 수요가 지역을 가리지 않고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넷째, 이러한 계약이 누적되면 설비 증설 관련 엔지니어링·조달·시공(EPC) 발주와 기자재 수요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첫째, 가격 조건과 인도 개시 시점이 추후 공개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둘째, Cheniere가 이번 계약을 근거로 brownfield 증설 결정을 구체화하는지 주목된다. 셋째, 건설 중인 약 5 mtpa 용량의 준공 일정이 관건이다. 넷째, Petrobras가 Sempra Port Arthur 계약과 함께 추가 장기 조달 계약을 확대하는지도 지켜볼 대상이다. 다섯째, 브라질 내 LNG 수입·재기화 인프라 대응 여부도 관전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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