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1
- 인도 국영 정유사 Bharat Petroleum Corporation Limited(BPCL)가 뭄바이 정유소에서 지속가능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를 생산하기 위해 Topsoe의 등유 수첨탈황(Kerosene Hydrotreating)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2026년 10월 14일 발표).
- BPCL은 기존 일 4,000톤 규모의 Kerosene Hydrotreater Unit을 Revamp하며, 원료는 재생 원료인 폐식용유 5%와 일반 원료 95%를 섞어 처리하는 코프로세싱 방식이라고 전해진다.
- 별도의 SAF 전용 신규 설비 없이 기존 정유소 인프라를 활용하며, 최종투자결정(FID, Final Investment Decision)은 이미 이루어졌고 Revamp가 진행 중이며 가동은 2026년 말로 예상된다고 한다.
- 생산된 SAF는 인도 공항에서 국제선 여객기에 급유하는 항공사에 공급될 예정이며, 인도는 국제선 SAF 혼합 목표를 2027년 1%, 2028년 2%, 2030년 5%로 제시하고 있다고 한다.
인도 국영 정유사 Bharat Petroleum Corporation Limited(BPCL)가 뭄바이 정유소(Mumbai Refinery)에서 지속가능항공유(SAF) 생산에 쓸 등유 수첨탈황 기술을 Topsoe로부터 도입한다고 2026년 10월 14일 알려졌다. 두 회사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BPCL은 기존 일 4,000톤(4,000 metric tons per day) 규모의 Kerosene Hydrotreater Unit을 Revamp(개보수)해 SAF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사업은 정유소에 새로운 SAF 전용 설비를 짓는 대신 기존 설비를 활용하는 코프로세싱 방식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원료는 재생 원료인 폐식용유(UCO, Used Cooking Oil) 5%와 일반 원료 95%를 혼합해 처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종투자결정은 이미 내려졌고 Revamp가 진행 중이며, 가동은 2026년 말로 예상된다고 한다.
계약의 당사자는 BPCL과 Topsoe다. 두 회사는 약 20년에 걸친 협력 관계를 이어 왔다고 한다. 프로젝트 위치는 BPCL의 뭄바이 정유소이며, 적용 기술은 Topsoe의 등유 수첨탈황 기술을 코프로세싱에 맞춰 라이선싱한 것이라고 한다. 사업비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보도에는 최종투자결정이 이루어졌다는 사실만 언급되었다고 한다.
BPCL은 기존 Kerosene Hydrotreater Unit의 처리 용량 일 4,000톤을 유지한 채 설비를 개조한다고 알려져 있다. 코프로세싱은 폐식용유 같은 재생 원료를 화석 원료와 함께 기존 정제 설비에 넣어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번에는 재생 원료 비중이 5%라고 한다. 별도의 SAF 전용 설비가 필요 없다는 점이 이 방식의 장점으로 제시되었다고 한다.
생산된 SAF는 인도 공항에서 국제선 여객기에 급유하는 항공사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한다. Topsoe의 아시아태평양 총괄 상무(Managing Director, Asia Pacific) Alok Verma는 인도가 지속가능항공유의 중요하고 성장하는 시장이라고 말했으며, 이 프로젝트가 기존 인프라를 크게 바꾸지 않고도 정유사가 SAF 생산에 진입하는 현실적인 경로를 기술이 제공한다는 점을 보여 준다고 밝혔다고 한다. BPCL 뭄바이 정유소의 Sankar M 상무(Executive Director)는 인도가 2040년까지 Scope 1·Scope 2 배출 넷제로를 향해 가는 가운데 SAF가 항공 부문 탈탄소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이며, 이 프로젝트가 국내 SAF 생태계 구축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Numbers
- 기존 설비: Kerosene Hydrotreater Unit, 일 4,000톤(4,000 metric tons per day)
- 원료 구성: 재생 원료(폐식용유) 5%, 일반 원료 95%
- 위치: BPCL 뭄바이 정유소(인도)
- 협력 기간: Topsoe와 BPCL 간 약 20년
- 가동 목표: 2026년 말
- 인도의 국제선 SAF 혼합 목표: 2027년 1%, 2028년 2%, 2030년 5%
- BPCL의 배출 목표: Scope 1·Scope 2 넷제로 2040년
- 사업비: 공개되지 않음
설비 용량 일 4,000톤은 개조 대상 기존 설비의 정격이며, SAF 생산량은 보도에 제시되지 않았다고 한다. 재생 원료 비중이 5%이므로 코프로세싱 방식으로 처리되는 폐식용유 비중은 투입 원료 기준으로 제한적이다.
Timeline
2026-10-14 — Topsoe, BPCL 뭄바이 정유소 SAF 프로젝트 기술 계약 발표
2026-10-14 현재 — 최종투자결정(FID) 완료, Revamp 진행 중
2026년 말 — 가동 예정
2027 — 인도, CORSIA(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 의무 준수 시작, 국제선 SAF 혼합 목표 1%
2028 — 국제선 SAF 혼합 목표 2%
2030 — 국제선 SAF 혼합 목표 5%
2040 — BPCL Scope 1·Scope 2 넷제로 목표
참고사항
코프로세싱(Co-processing)은 폐식용유 같은 재생 원료를 화석 원료와 함께 기존 정제 설비에 투입해 처리하는 방식이다. 스코프 1(Scope 1)은 기업이 직접 배출하는 온실가스, 스코프 2(Scope 2)는 구매한 전력·열 사용에 따른 간접 배출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