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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 중동서 15억 7,000만 달러 규모 초대형 가스압축 플랜트 EPC 수주

인도 엔지니어링 기업 L&T(Larsen & Toubro)가 중동에서 15억 7,000만 달러(인도 루피 기준 1만 5,000크로르 이상) 규모의 초대형 사워가스(sour gas) 처리·압축 플랜트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수주했다고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L&T의 에너지-하이드로카본 온쇼어(Energy Hydrocarbon Onshore) 사업부가 수행하며, L&T 스스로 “울트라메가(Ultra Mega)” 등급으로 분류할 만큼 대형 프로젝트라고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규 온쇼어 사워가스 처리·압축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가스인입설비, 응축수 및 생산수 처리설비, 프로판 냉동시스템 등이 포함된다고 한다. 아울러 L&T의 전력송배전(PT&D) 사업부가 230kV급 초고압 변전소 2기를 별도로 시공할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사워가스 처리 공정에 적용되는 구체적인 기술이나 라이선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L&T는 2026년 8월 24일 자체 발표를 통해 이번 계약 체결 사실을 공개했으며, 발주처의 구체적인 회사명과 소재 국가는 밝히지 않았다. 발주 승인(LOA)은 2026회계연도(FY26) 중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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