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브라운즈빌 항에 신규 그린필드 정유공장을 건설 중인 America First Refining(AFR)은 2026년 9월 3일 저장탱크팜(Storage Tank Farm) FEED(Front-End Engineering Design, 기본설계) 계약을 Matrix Service Company에 발주했다고 밝혔다. Matrix Service는 휴스턴에 본사를 둔 엔지니어링 기업이라고 전해진다.
이번 계약은 정유공장 원유·제품 저장탱크팜에 대한 기본설계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최종투자결정(FID, Final Investment Decision)을 향한 주요 단계로 설명된다고 한다. 앞서 2026년 4월에는 Fluor가 정유공장 전체 엔지니어링·설계를 수주했고, 공정 라이선서로는 Axens가 선정된 바 있다고 전해진다. 계획된 정유공장은 퍼미안분지(Permian Basin) 셰일오일을 연간 약 6,000만 배럴 처리해 초저유황 디젤, 제트유, 특수 가솔린 등을 생산할 예정이며, 부지 면적은 240에이커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저장탱크팜 자체의 세부 시공기술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에 발주된 저장탱크팜 FEED 계약은 America First Refining이 발주처, Matrix Service Company가 수주사이며, 계약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계획된 정유공장은 연간 약 6,000만 배럴의 퍼미안분지 셰일오일을 처리하는 규모이며, 부지는 240에이커 이상, 건설 인력은 약 2,000명, 완공 후 상시 고용은 약 500명으로 전해진다. 공정 라이선서는 Axens이며, 발표일은 2026년 9월 3일이다.
브라운즈빌 신규 정유공장은 퍼미안분지에서 생산되는 셰일오일을 처리해 초저유황 디젤·제트유 등 고부가 석유제품을 생산하려는 목적을 가진 그린필드 프로젝트로 전해진다. FID 이전 단계에서 저장탱크팜 FEED까지 순차적으로 발주되는 흐름은 프로젝트가 점진적으로 구체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미국 내 신규 그린필드 정유공장 프로젝트가 FID 이전 단계에서도 순차적으로 엔지니어링 계약을 발주하는 사례는, 퍼미안분지발 셰일오일 처리 능력 확충을 위한 정유업계의 신규 투자 흐름과 관련 EPC·기자재 발주 기회를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최종투자결정(FID) 시점과 이후 본공사 EPC 발주 여부, 그리고 실제 착공·가동 일정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