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EMA, Energy Market Authority)이 말레이시아 조호르(Johor) 지역의 태양광·배터리저장장치(BESS) 기반 전력 900MW를 수입하는 사업에 조건부 승인을 내렸다고 밝혔다. 셈코프유틸리티스(Sembcorp Utilities)와 서던솔라얼라이언스(Southern Solar Alliance)가 각각 사업을 추진하며, 상업운전은 2029년을 목표로 한다고 전해진다.
싱가포르 EMA는 8월 7일, 말레이시아 반도부(Peninsular Malaysia)로부터 전력을 수입하는 두 건의 사업에 조건부 승인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셈코프유틸리티스는 300MW 규모를, 말레이시아 개발사 디트롤릭에너지홀딩스(Ditrolic Energy Holdings) 전액출자 자회사인 서던솔라얼라이언스는 600MW 규모를 각각 제안했다고 전해진다. 두 사업 모두 조호르 지역의 태양광 발전과 배터리저장장치를 주요 전원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사업자들은 상업운전 개시를 위해 관련국의 인허가 취득, 구매자와의 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 체결, 자금조달, 프로젝트 개발 단계별 이정표 충족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