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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이석화, 광시·항저우 두 곳에 총 48.7억 위안 규모 PA6(나일론6) 용융직방 설비 투자

중국 화학섬유 대기업 헝이석화(恒逸石化, 000703.SZ)가 광시좡족자치구와 저장성 항저우 두 곳에 연산 40만 톤 규모 PA6(나일론6) 용융직방(熔体直纺)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공시했다고 전해진다. 총투자 규모는 약 48억 7,000만 위안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헝이석화의 자회사인 광시헝이신소재유한공사(广西恒逸新材料有限公司)와 항저우이지진신소재유한공사(杭州逸之锦新材料有限公司)가 각각 광시와 항저우에서 나눠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전해진다. 별도의 제3자 EPC(설계·조달·시공)사는 공시에 명시되지 않았으며, 헝이석화가 자체 개발한 PA6 용융직방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용융직방은 나일론 원료를 중합한 뒤 바로 방사(섬유화) 공정으로 이어가는 일관 생산방식을 뜻한다고 전해진다. 같은 공시일에 헝이석화는 저장성 하이닝에서 연산 30만 톤 규모 폐섬유 재활용(循环利用) 프로젝트도 별도로 발표(투자 6억 8,700만 위안)했으나, 이는 이번 PA6 프로젝트와는 별개 사안이다.

총투자 규모는 약 48억 7,000만 위안이며, 생산 규모는 연산 40만 톤(PA6 나일론6 원료 기준)이다. 완공 예정 시점은 공시 원문에 명시되지 않았다. 同花顺(10jqka)과 证券时报(stcn.com) 두 매체 모두 동일한 투자액과 생산 규모를 보도해 수치상 차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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