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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M Power 자회사 Hydropulse, 유럽 정유소와 150MW 그린수소 Heads of Terms 체결…10년 계약·FID 2027년·생산 2029년 목표

2026-10-14


  • 수전해 설비 업체 ITM Power의 BOO(Build, Own, Operate, 건설·소유·운영) 자회사 Hydropulse가 유럽의 한 대형 정유소와 150MW 규모 그린수소 프로젝트의 Heads of Terms(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한다.
  • 프로젝트는 ITM Power의 Alpha 수전해 플랫폼을 사용해 정유소 부지에서 수소를 현장 생산하며, 계약 기간은 10년으로 알려져 있다.
  • 양측은 공동 FEED(Front End Engineering Design, 기본설계) 연구를 진행 중이며, 최종투자결정(FID, Final Investment Decision)은 2027년, 수소 생산 개시는 2029년을 목표로 한다고 전해진다.
  • 정유소의 명칭과 국가, 투자 규모, 연간 수소 생산량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정식 계약으로 진행될 경우 그룹 역사상 가장 큰 상업적 약정이 된다고 한다.

ITM Power의 자회사 Hydropulse가 유럽의 한 대형 정유소와 150MW 규모 그린수소 프로젝트에 관한 Heads of Terms를 체결했다고 한다. Hydrocarbon Processing은 2026년 10월 13일 ITM Power의 발표를 인용해 이 내용을 전했다. Heads of Terms는 본계약 전 단계의 기본합의서로, 구속력 있는 확정 계약이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발표에 따르면 Hydropulse는 정유소 부지에서 수소를 현장 생산하는 설비를 직접 건설하고 소유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설비에는 ITM Power의 Alpha 수전해 플랫폼이 적용되며, 정유소는 부지와 전력 등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약 기간은 10년이고, 양측은 현재 공동 FEED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이번 합의의 당사자는 ITM Power의 BOO 자회사인 Hydropulse와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유럽의 선도적 정유소(“leading European refinery”)다. BOO는 사업자가 설비를 건설하고 소유하며 운영까지 맡는 방식으로, 설비 판매가 아니라 장기 공급 계약에서 수익을 얻는 구조라고 한다. 이 모델에서 ITM Power는 장기 계약에 기반한 반복적 매출을 확보할 수 있고, 정유소는 설비 투자 부담 없이 수소를 공급받을 수 있다.

기술은 ITM Power의 Alpha 수전해(electrolyser) 플랫폼이며, 규모는 150MW다. 수소는 정유소 내부에서 현장 생산(on site)된다고 한다. 정유소가 부지와 전력을 포함한 유틸리티를 제공하기 때문에 Hydropulse는 전기요금 변동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설명되었다. 이 점은 BOO 사업의 수익성을 좌우하는 요소로 알려져 있다.

자금 조달과 관련해서는 Hydropulse가 프로젝트 단위 금융(project-level financing)을 위해 은행들과 협의 중이라고 한다. 이는 Hydropulse를 자본 효율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프로젝트 단위 금융은 모회사의 재무 부담과 분리해 개별 사업의 현금흐름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ITM Power의 CEO Dennis Schulz는 이번 합의가 회사에 중요한 이정표(important milestone)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150MW 규모와 10년 계약 기간이 BOO 모델의 규모와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말했으며, 정식 계약으로 진행되면 현재까지 그룹의 가장 큰 상업적 약정이 되어 장기 계약 매출의 중요한 원천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또한 유럽 정유사와 협력하게 된 점을 환영하며 FID까지 엔지니어링, 상업, 금융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Numbers

전해지는 주요 수치는 다음과 같다. 전해조 용량은 150MW이며, 계약 기간은 10년이다. 공동 FEED 연구는 현재 진행 중이고, FID 목표 시점은 2027년이며, 수소 생산 개시는 2029년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따라서 FID부터 생산 개시까지는 약 2년의 기간이 설정된 셈이다. 계약 기간 10년을 생산 개시 시점인 2029년에 대입하면 상업 운전 기간은 2030년대 후반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계산된다.

반면 연간 수소 생산량(톤 기준), 총투자액(CAPEX, Capital Expenditure), 확정된 자금 조달 규모, 계약의 구속력 여부와 세부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한다. 정유소의 이름과 국가도 밝혀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수치로 확인되는 것은 설비 용량(150MW), 계약 기간(10년), 일정(FID 2027년, 생산 2029년)으로 한정된다.

Timeline

  • 2026-10-13 — ITM Power가 Hydropulse와 유럽 대형 정유소 간 150MW 그린수소 프로젝트 Heads of Terms 체결을 발표했고, Hydrocarbon Processing이 이를 게재했다고 한다. 정확한 서명일은 기사에 명시되지 않았다.
  • 현재 — 양측이 공동 FEED 연구를 진행 중이며, Hydropulse는 프로젝트 단위 금융을 위해 은행들과 협의 중이라고 전해진다.
  • 2027년 — 최종투자결정(FID) 목표 시점으로 알려져 있다.
  • 2029년 — 수소 생산 개시 예상 시점이다.

참고사항

MW(메가와트)는 전해조의 전력 입력 용량을 나타내는 단위이며, 150MW는 이번 프로젝트의 전해조 설비 규모를 가리킨다고 한다. Heads of Terms는 본계약에 앞서 핵심 조건을 정리한 기본합의서로, 일반적으로 법적 구속력이 제한적인 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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