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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ip Energies, 베트남 롱선석유화학 크래커 원료전환 프로젝트 수주

베트남 롱선석유화학(Long Son Petrochemicals, LSP)이 기존 나프타 분해 스팀크래커를 에탄 원료로 전환하는 설비 개선 프로젝트를 Technip Energies에 발주했다고 알려져 있다. Technip Energies는 엔지니어링·조달 서비스와 현장 지원, 크래킹 퍼니스용 특허 버너 공급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롱선석유화학은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 위치한 대형 석유화학 단지로, 기존에는 나프타를 원료로 사용하는 스팀크래커를 운영해 왔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 크래커의 원료를 나프타에서 에탄으로 전환하는 설비 개선 작업으로, Technip Energies가 자체 보유한 Ultra Selective Conversion(USC) 퍼니스 설계와 Heat-Integrated Rectifier System(HIRS, 열통합형 정류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두 기술 모두 원료 전환 후 에틸렌 선택도와 에너지 효율, 에틸렌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계약은 2026년 4월 9일 발표됐으며, Technip Energies가 수행하는 범위는 엔지니어링·조달(Engineering & Procurement) 서비스, 현장지원(site assistance), 크래킹 퍼니스용 특허 버너 공급으로 구성된다고 전해진다. 계약금액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나프타에서 에탄으로 원료를 전환하는 것은 원료비 절감과 에틸렌 수율 개선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대표적인 크래커 고도화 방식으로 꼽힌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남아시아 지역 석유화학 설비의 원료 다변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고 전해진다.

국내 석유화학 업계 역시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원료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동남아 경쟁 설비의 에탄 크래커 전환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원료전환 설비의 완공 시점과 전환 이후 에틸렌 생산능력 변화 여부가 향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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