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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yoda Corporation, 미국 Sage Geosystems와 차세대 지열발전 EGS 기술 상용화 위한 공동 타당성조사 MOU 체결

일본 Chiyoda Corporation이 미국 Sage Geosystems와 향상형 지열시스템(EGS, Enhanced Geothermal Systems)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공동 타당성조사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2026년 8월 26일 체결된 것으로 전해진다.

Chiyoda Corporation과 Sage Geosystems는 이번 MOU를 통해 초고온·고압 조건에서 운용되는 EGS 지상설비의 설계, 그리고 발전량과 경제성 평가를 위한 공동 타당성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Sage Geosystems는 지하 저류층에 물을 주입해 열 에너지와 압력 에너지를 동시에 활용하는 자체 EGS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Chiyoda Corporation은 이 기술을 적용하는 데 필요한 고압 지상설비 엔지니어링을 담당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Sage Geosystems는 2020년 설립된 기업으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EGS 방식의 지열발전과 장주기 에너지저장 기술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공동 타당성조사는 도쿄도가 추진하는 글로벌 혁신 지원 프로그램인 ‘TIB CATAPULT’의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 조사 기간, 목표 발전 규모 등 세부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EGS는 기존 지열발전이 어려웠던 지역에서도 지하 저류층에 인위적으로 물을 주입해 발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차세대 지열 기술로 재생에너지원 다변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Chiyoda Corporation이 플랜트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지열발전 분야에 진출하는 사례로 전해진다.

지열발전을 포함한 차세대 재생에너지 기술의 상용화 과정에서 엔지니어링 기업과 기술 보유 스타트업 간 협업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설계·조달·시공)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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