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bridge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웨스트코스트 가스관 증설 사업인 ‘선라이즈 확장 프로그램(Sunrise Expansion Program)’에 착공했다고 알려졌다.
이 사업은 기존 웨스트코스트 가스관과 병행해 약 140km 구간(11개 구간)을 루핑(loop, 병행 배관 신설)하고 신규 압축설비를 추가하는 증설 공사라고 전해진다. T-South 구간의 수송용량을 하루 3억 입방피트(300 MMcf/d)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알려진다. 2026년 4월 연방 승인을 받았으며, 2026년 7월 착공했다고 전해진다.
투자 규모는 캐나다달러 40억 달러(C$4B)이며, 가동 목표는 2028년 말이라고 한다. 이번 공사로 건설 일자리 약 2,500개가 창출될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증설은 캐나다 서부 지역의 가스 수송 용량을 확대해 늘어나는 가스 수요에 대응하려는 사업으로 평가된다고 전해진다.
기존 파이프라인을 루핑 방식으로 증설하는 것은, 신규 노선 건설보다 인허가·환경영향평가 부담이 적은 방식으로 가스 수송 용량을 확충하는 사례로 볼 수 있다.
2028년 말 목표 가동 시점까지의 공정 진행 상황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