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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대산산단 277MW급 LNG 열병합발전소 상업가동 개시

HD현대오일뱅크의 100% 자회사이자 집단에너지 전문기업인 HD현대이앤에프가 충남 서산 대산산업단지 내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 설비를 준공하고 2026년 8월부터 상업가동에 들어갔다고 전해진다.

HD현대이앤에프는 2021년 설립된 HD현대오일뱅크의 집단에너지 전문 자회사로, 이번 열병합발전 설비를 통해 대산산단 내 HD현대케미칼, KCC,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14개 입주기업에 전력과 스팀을 직접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알려져 있다. 설비는 2026년 7월 3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준공 확정을 거쳐 8월부터 상업가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동안 대산산단 입주기업들은 한국전력의 계통 전력과 개별 보일러에 의존해왔는데, 이번 열병합발전 설비 가동으로 산단 내 전력·스팀을 통합 공급받는 체계로 전환하게 됐다고 전해진다. 구체적인 가스터빈 제작사나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설계·조달·시공) 수행사 정보는 명시되지 않았다.

발전 설비는 277MW급 가스터빈과 23MW급 증기터빈으로 구성된 LNG 열병합발전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번 설비 가동으로 대산산단 전체의 연간 전기요금 절감 효과는 약 150억~17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하며, 관련기업들의 전기요금부담은 6~10%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해진다. 구체적인 총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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