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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국내 최대 400MW ‘해남 태양광’ 착공…SK하이닉스에 전력 공급

한국남동발전이 전남 해남군에서 단일 부지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400메가와트(MW)급 ‘해남 재생복합단지 태양광발전사업’에 착공했다고 전해진다.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은 SK하이닉스에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사업은 해남군 문내면·황산면 일대 염해 간척지 479만㎡(약 145만 평)에 일반 태양광 390MW와 영농형 태양광 10MW를 합쳐 총 400MW 규모의 발전설비를 짓는 프로젝트라고 전해진다. 착공식은 2026년 8월 7일 열렸으며, 한국남동발전이 사업 시행을 맡았다. 구체적인 태양광 모듈·인버터 제조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사업은 문내면·황산면 지역주민이 채권투자 방식으로 참여하는 지역 상생 모델을 적용해, 운영기간 20년 동안 이른바 “햇빛소득” 형태로 주민들에게 수익을 나누는 구조라고 전해진다.

국내 반도체 업계의 RE100 이행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대규모 태양광 단지와 수요기업 간 직접 PPA 계약을 통한 전력 공급 사례로 풀이된다.

간척지를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 개발과 지역주민 수익공유 모델이 향후 유사 사업의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전해진다.

2028년 8월 상업운전 목표가 계획대로 지켜질지, 그리고 완공 후 실제 SK하이닉스 공급 개시 시점이 언제로 확정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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