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카부델가두주에서 추진되는 LNG(Liquefied Natural Gas, 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가 5년여 만에 파이프라인 시공을 재개했다고 한다. TotalEnergies가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2021년 4월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한 이후 중단됐다가, 2029년 2분기 첫 LNG 생산을 목표로 공사를 다시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이번에 재개된 공사는 팔마만(Palma Bay) 내 17.7km 구간에 가스관 5개를 부설하는 작업으로, 해상 가스전에서 아풍기(Afungi) 소재 육상 LNG 액화플랜트로 가스를 공급하는 연결배관으로 알려졌다. 배관 부설에는 부설선 스팅레이(Stingray)가 투입됐으며, 현장에는 약 4,000명의 인력이 동원됐다고 한다. 심해 구간 연결은 2027년 2분기 완료를 목표로 한다고 전해진다.
프로젝트 총 투자규모는 약 미화 200억 달러로 알려졌다. 팔마만 구간 배관 공사는 17.7km, 5개 라인 규모이며, 심해구간 연결은 2027년 2분기, 첫 LNG 생산은 2029년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최대 규모 LNG 개발 사업 중 하나로, 현지 치안 불안으로 인한 장기 중단 이후 공사가 재개됐다는 점에서 프로젝트 재가동의 이정표로 평가된다고 한다.
대형 LNG 프로젝트가 지정학적·치안 리스크로 장기간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사례는 유사한 리스크에 노출된 다른 지역 자원개발 프로젝트에도 시사하는 바가 있으며, 공급망·인력 재동원 과정에서의 관리 역량이 프로젝트 재개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