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국영 에너지기업 PKN ORLEN이 추진해온 그루지옹츠(Grudziądz) CCGT(Combined Cycle Gas Turbine, 복합화력) 발전소가 가스터빈 첫 점화와 국가 전력망 동기화에 성공하며 국가망에 첫 전력을 송전했다고 전해진다. 설비용량 560MW 규모의 이 발전소는 약 1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알려져 있으며, PKN ORLEN은 2026년 내 상업운전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루지옹츠 CCGT 발전소는 PKN ORLEN이 발주한 프로젝트로,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설계·조달·시공) 계약은 Siemens Energy와 Metlen Energy & Metals(구 Mytilineos) 컨소시엄이 2022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설치되는 가스터빈의 구체적인 모델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Siemens Energy 계열 설비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발전소는 PKN ORLEN이 추진 중인 주요 발전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고 한다.
발전소의 설비용량은 560MW이며, 이는 약 1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알려져 있다. 2026년 7월 가스터빈 첫 점화 및 국가망 동기화(첫 송전)가 완료됐으며, PKN ORLEN은 2026년 내 상업운전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번 첫 송전은 EPC 계약 체결 이후 약 4년 만에 이뤄진 성과로, 폴란드의 가스 기반 발전 용량 확충 및 노후 석탄화력 대체 전략과 맞물려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KN ORLEN은 이 프로젝트를 그룹의 핵심 발전 사업으로 소개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CCGT 방식의 대형 발전 프로젝트가 EPC 계약부터 첫 송전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은 유럽 내 가스터빈 공급망과 컨소시엄형 EPC 수행 모델의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가스터빈 제작사와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 간 협업 구조는 대형 발전 프로젝트 수행에서 계속해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