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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샤힌 프로젝트, 세계 최초 TC2C 기술 상업화 앞두고 기계적완공 요건 검증 중

S-OIL이 울산에서 추진 중인 9조 2,580억원 규모 ‘샤힌 프로젝트’가 세계 최초로 TC2C(Thermal Crude to Chemicals) 기술을 상업 적용한 생산기반 구축을 앞두고 기계적완공 요건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상업가동 목표 시점은 당초 계획대로 2027년 초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샤힌 프로젝트는 원유와 정유공정의 저부가가치 유분을 석유화학 원료로 직접 전환하는 TC2C 공정을 세계 최초로 상업 적용하는 프로젝트라고 한다. TC2C는 모회사 사우디아람코(Saudi Aramco)가 개발하고 Lummus Technology와 공동으로 고도화한 기술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고효율 스팀크래커와 발전설비, 폐열 회수 및 공정 최적화 기술이 함께 적용돼 최초 설계안 대비 탄소배출량을 20% 이상 줄이도록 설계됐다고 전해진다.

지난 7월 26일 울산 샤힌 프로젝트 현장에서 거푸집 해체 작업 중 토사가 붕괴해 근로자 1명이 숨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영향으로 기계적완공 시점이 일부 조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S-OIL은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원가 경쟁력과 원료 활용 유연성을 갖춘 생산기반을 구축해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해진다.

기계적완공 요건 검증 완료 시점과 이후 진행될 상업가동 준비 과정, 그리고 2027년 초 상업가동 목표의 실제 달성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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