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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IC 아그리-뉴트리언츠, 삼성E&A에 34.7억달러 규모 암모니아·요소 콤플렉스 EPC 발주

사우디아라비아 SABIC의 비료 자회사인 SABIC Agri-Nutrients가 삼성E&A(Samsung E&A)와 34억 7,000만 달러 규모의 암모니아·요소 신규 콤플렉스(San VII)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이번 프로젝트로 SABIC Agri-Nutrients의 요소 생산능력은 기존 480만 t/y에서 740만 t/y로 54%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암모니아 120만 t/y와 요소 260만 t/y 생산설비를 새로 짓는 것으로, 착공은 2026년 4분기, 가동 목표는 2030년 3분기로 알려졌다. 암모니아 공정은 KBR의 기술을, 요소 공정은 Stamicarbon과 thyssenkrupp Uhde의 기술을 각각 라이선스받아 적용하며, 탄소포집 부문은 Shell의 기술이 활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EPC는 삼성E&A가 단독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계약금액은 34억 7,000만 달러(사우디 리얄화 기준 약 130억 리얄)이며, 신규 생산능력은 암모니아 120만 t/y, 요소 260만 t/y다. 이번 증설로 SABIC Agri-Nutrients의 전체 요소 생산능력은 기존 480만 t/y에서 740만 t/y로 늘어난다. 착공은 2026년 4분기, 상업가동 목표는 2030년 3분기로 알려졌다.

비료 수요 증가에 대응해 SABIC이 암모니아·요소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투자로, 탄소포집 기술을 접목해 저탄소 비료 생산체계를 함께 구축하려는 시도로 알려졌다.

대형 비료 콤플렉스 EPC 발주가 이어지면서 엔지니어링사의 중동 비료·화학 플랜트 수주 기회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암모니아·요소 공정에 탄소포집 기술을 결합하는 사례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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