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ADNOC Gas가 추진하는 루와이스(Ruwais) LNG(Liquefied Natural Gas, 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가 일본 INPEX와 15년 장기 판매계약(SPA)을 체결하는 한편, 메인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설계·조달·시공) 계약의 우선협상대상자로 Technip Energies·JGC·NMDC Energy로 구성된 TJN Ruwais 컨소시엄이 부상했다고 알려졌다.
루와이스 LNG는 4.8mtpa(연산 백만 톤) 트레인 2기, 총 9.6mtpa 규모의 액화플랜트로 계획됐으며, 태양광 등 청정전력으로 전력을 공급받는 올일렉트릭(all-electric) 방식을 채택해 중동·북아프리카(MENA) 최초의 넷제로 LNG 플랜트로 추진되고 있다고 전해진다. 극저온 저장탱크는 CB&I가 별도로 수행한다고 알려졌다.
총 생산능력은 9.6mtpa(4.8mtpa 트레인 2기)이며, 물량의 약 90%가 아시아·유럽 지역과의 장기 판매계약(SPA)으로 이미 확보됐다고 한다. INPEX와는 연 100만 톤 규모의 15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해지며, 상업가동 목표 시점은 2028년 초로 알려졌다.
UAE는 국내 가스생산 확대와 연계해 LNG 수출을 늘려 아시아·유럽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지며, 루와이스 LNG는 이러한 전략의 핵심 프로젝트로 꼽힌다고 한다.
넷제로·올일렉트릭 방식의 LNG 플랜트 추진은 저탄소 LNG 공급을 요구하는 아시아·유럽 구매자들의 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고 한다.
메인 EPC 계약의 최종 체결 시점과, 추가 장기 판매계약 체결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