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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퍼, 영국 코나스퀘이 저탄소 발전 프로젝트 EPC 우선협상대상자로 Worley 선정

독일 유니퍼(Uniper)가 영국 웨일스 디사이드(Deeside) 코나스퀘이(Connah’s Quay)에 추진 중인 최대 1.38GW 규모 가스복합화력·탄소포집(CCS, Carbon Capture and Storage) 연계 발전 프로젝트 ‘Connah’s Quay Low Carbon Power(CQLCP)’의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설계·조달·시공) 우선협상대상자로 호주계 Worley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 7월 23일 유니퍼와 Worley 양측이 각각 공식 발표했다고 한다. 유니퍼는 독일 뒤셀도르프에 본사를 둔 발전·에너지 공급기업으로, 유럽 각지에서 가스·석탄화력 및 저탄소 발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2024년 12월 시작된 2개사 경쟁 FEED(Front-End Engineering Design, 기본설계) 절차를 거쳐 Worley가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됐으며, 아직 최종 EPC 계약 체결이나 최종투자결정(FID, Final Investment Decision)에는 이르지 않은 단계라고 한다. 프로젝트는 영국 정부의 개발동의명령(DCO, Development Consent Order) 인가를 지난해 8월 신청해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진다. 발전용 가스터빈은 독일 지멘스에너지(Siemens Energy)가, 탄소포집 기술은 SLB캡추리(SLB Capturi)가 각각 Worley와 통합 팀을 구성해 담당하며,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하이넷(HyNet) 산업클러스터의 해상 폐가스전 저장소로 이송될 계획이라고 한다. 목표 포집률은 최소 95%라고 전해진다. 코나스퀘이 부지는 과거 가스화력발전소가 있던 곳으로, 유니퍼는 이 부지를 활용해 가스 발전에 탄소포집 설비를 결합한 저탄소 발전소로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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