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파이프라인 운영사 Natural Gas Pipeline Company of America(NGPL)가 위스콘신 전력사 Wisconsin Electric Power Company(WEPCO)에 공급할 천연가스 수송용량을 늘리는 “노스 익스텐션(North Extension)” 프로젝트를 신청했다고 전해진다. 구간은 일리노이주(리빙스턴·윌·레이크 카운티)에서 위스콘신 남부로 이어진다.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용 원료가스 공급을 위한 파이프라인 증설로, WEPCO와 장기 확정수송 선도계약(precedent agreement)이 체결됐다고 알려져 있다. 신규 컴프레서 스테이션(CS119) 1개소를 신설하고 기존 컴프레서 스테이션 2개소(CS312·CS113)를 증설하는 내용이며, 컴프레서 터빈은 Solar Turbines의 Solar Titan 250(31,900마력)과 Solar Taurus 70(11,107마력) 모델이 공급된다고 전해진다.
이번 증설로 추가되는 수송능력은 18만5000Dth/d(데카섬열단위/일)이며, 신규 라테랄 배관은 11.5마일(약 18.5km) 규모다. 컴프레서 스테이션은 신설 1개소와 기존 증설 2개소를 합쳐 총 3개소가 관련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중서부 지역 전력사의 가스발전 수요 증가에 대응해 파이프라인 수송망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풀이된다.
전력사들의 가스발전 수요가 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파이프라인 증설·컴프레서 설비 발주도 함께 늘어나는 흐름으로 관측된다.
이번 신청이 규제당국 승인을 거쳐 실제 착공으로 이어지는 시점과, WEPCO의 가스발전 확대 계획과의 연계 여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