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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초 LNG 복합화력 냔짝 3·4호기, GE Vernova 9HA.02 가스터빈으로 상업운전 개시

베트남 최초의 LNG(Liquefied Natural Gas, 액화천연가스) 복합화력 발전소인 냔짝(Nhon Trach) 3·4호기가 GE Vernova의 9HA.02 가스터빈을 적용해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전해진다. 냔짝3은 2025년 11월 19일 상업운전 인증을 받았으며, 냔짝4도 이어 상업운전을 개시하면서 2026년 1월 5일 GE Vernova가 이를 공식 발표했다고 알려져 있다. 두 호기 합산 설비용량은 1.6GW 규모이며, 투자비는 약 14억 달러로 전해진다.

냔짝3·4호기는 호치민 남동쪽 약 70km에 위치한 동나이성에 조성된 CCGT(Combined Cycle Gas Turbine, 복합화력) 발전소로, 발주처 겸 투자사는 PetroVietnam Power Corporation(PV Power)이라고 한다.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설계·조달·시공)는 삼성물산과 Lilama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수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전소에는 GE Vernova의 9HA.02 가스터빈이 적용됐으며, 이는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H-class 터빈 사례이자 베트남 최초의 LNG 기반 발전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해진다.

냔짝3·4호기의 합산 설비용량은 1.6GW이며, 투자비는 약 14억 달러 규모로 알려져 있다.

베트남은 그동안 석탄 및 수력 중심의 발전 구조를 유지해 왔으나, 이번 냔짝3·4호기 상업운전 개시로 LNG 기반 발전이 처음으로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된다. 이는 베트남 전력 부문에서 가스터빈 기반 발전 비중을 확대하려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

H-class 가스터빈의 동남아시아 신규 적용 사례는 지역 내 LNG 기반 발전 프로젝트 확산 및 관련 EPC·터빈 공급망 경쟁구도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EPC 기업과 터빈 제작사에는 향후 유사한 LNG 복합화력 프로젝트 수주 시 레퍼런스로 활용될 수 있는 사례로 꼽힌다.

냔짝3·4호기의 안정적 운영 실적이 향후 베트남 내 추가 LNG 발전 프로젝트 발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관련 LNG 터미널 및 공급 계약 확대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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