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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아람코 판진 정밀화학·원료 통합 프로젝트, 공정진척률 88% 넘어 시운전 단계 진입

중국 화진(華錦)그룹과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의 합작사인 화진아람코(華錦阿美)가 랴오닝성 판진시에서 추진 중인 정밀화학(fine chemical)·원료 통합 프로젝트가 32기 장치 중 23기의 기계적완공을 마쳐 공정진척률 88%를 넘겼다고 한다. 프로젝트는 생산준비·시험운전 단계로 전환했으며, 2026년 4분기 안에 대부분 장치를 가동해 연내 전면 완공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프로젝트는 정유·석유화학 하류 공정에서 나오는 원료를 활용해 의약품·농약 중간체, 첨가제, 촉매 등 고부가·소량다품종 정밀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32기 장치로 구성된 통합설비다. 총투자 규모는 약 837억 위안이며, 완공 후 목표 연매출은 1,000억 위안으로 알려졌다. 2026년 3월에는 유황회수, 산성수스트리핑, 용제재생 등 3개 장치의 중간인계가 완료돼 시운전 준비가 본격화된 것으로 전해진다.

총투자 규모는 약 837억 위안, 목표 연매출은 1,000억 위안이다. 전체 32기 장치 가운데 23기가 기계적완공을 마쳐 공정진척률은 88%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2026년 4분기 안에 대부분 장치의 가동, 연내 전면 완공이 목표로 제시됐다.

중국 정유·석유화학 산업이 범용 제품 중심 구조에서 고부가 정밀화학 제품 비중을 늘려가는 흐름 속에서, 화진아람코가 판진 콤플렉스의 하류 밸류체인을 정밀화학까지 확장하려는 투자로 알려졌다.

정유·석유화학 콤플렉스에 정밀화학 설비를 연계하는 이번 통합 모델은 원료 조달과 제품 다각화를 동시에 노리는 최근 중국 화학업계의 투자 패턴을 보여준다. 88%의 진척률에서 시운전 단계로 넘어간 만큼, 향후 몇 달간 개별 장치의 순차 가동 소식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2026년 4분기로 예정된 전면 완공 목표의 실제 달성 여부와 개별 정밀화학 장치의 순차 가동 일정, 그리고 목표 연매출 1,000억 위안 달성을 위한 초기 가동률이 확인되면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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