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 타림 에틸렌 2단계 가동, 저탄소 방식으로 연산 120만 톤 증설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 China National Petroleum Corporation, 페트로차이나 모기업)이 신장(新疆) 위구르자치구 코를라(库尔勒·Korla)에 위치한 타림(塔里木·Tarim) 에틸렌 2단계 프로젝트와 부속 저탄소 시범설비를 2026년 7월 20일 정식 가동했다고 전해진다. 이번 가동으로 서부 중국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생산기지가 완성됐다고 알려져 있다.

중국, 원전 4개 프로젝트 8기 무더기 승인…화룽이호(華龍一號) 기술 적용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가 지난 7월 31일 원자력발전소 4개 프로젝트, 총 8기의 신규 원전 건설을 한꺼번에 승인했다고 한다. 승인된 설비는 대부분 중국 독자 3세대 원전 기술인 화룽이호(華龍一號, Hualong One)를 적용하며, 총 투자 규모는 1600억~1700억 위안(약 30조~32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해진다.

헝이석화, 신장 투루판에 257억 위안 규모 세계 최대급 석탄가스화 에틸렌글리콜 공장 추진

중국 화학기업 헝이석화(恒逸石化, Hengyi Petrochemical)가 자회사 헝이에너지테크놀로지(투루판)유한공사를 통해 신장위구르자치구 투루판(吐魯番·Turpan) 경제개발구에 연산 240만 톤 규모의 고품질 섬유용 석탄화 에틸렌글리콜(MEG, Monoethylene Glycol)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026년 5월 15일 발표한 것으로 전해진다. 총 투자금액은 257억 위안(약 35억6000만 달러)이라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