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성 판진(盘锦)시에 조성 중인 화진아람코석유화학(华锦阿美石油化工有限公司) 콤플렉스에서 에틸벤젠·스티렌 설비를 포함한 5개 핵심 설비가 기계적 준공(중교, 中交)을 마치고 생산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고 전해진다. 전체 콤플렉스는 2026년 하반기 전면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화진아람코석유화학은 중국 북방공업집단(北方工业集团, Norinco Group)이 지분 51%, 사우디 아람코 (Saudi Aramco)가 30%, 판진신청(盘锦鑫诚)이 19%를 보유한 합작법인으로, 정유·석유화학 통합 콤플렉스를 건설 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준공된 5개 설비는 에틸벤젠·스티렌, 고밀도폴리에틸렌 (HDPE, High Density Polyethylene), 에틸렌옥사이드·에틸렌글리콜(EO/EG, Ethylene Oxide/Ethylene Glycol), 프로필렌옥사이드(PO, Propylene Oxide), 폴리에테르폴리올 설비다. 이 중 에틸벤젠·스티렌 설비에는 미국 Badger사(Badger Licensing)의 고선택성 촉매 탈수소 공정 기술이 적용됐다고 파악됐다.
콤플렉스 전체 총투자 규모는 837억 위안(약 미화 117억 달러)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기계적 준공을 마친 설비별 생산능력은 에틸벤젠 73.6만톤/년, 스티렌 70만톤/년, HDPE 20만톤/년, EO/EG 59만톤/년, PO 30만톤/년, 폴리에테르폴리올 20만톤/년이라고 한다. 2023년 9월 착공했으며, 2026년 7월 2일 생산 준비 단계로 전환됐고, 콤플렉스 전체는 2026년 하반기 전면 가동을 목표로 한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