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한국어

두산에너빌리티, 오만 미스파 1,700MW급 복합화력 EPC 계약 체결…SEPCO3와 컨소시엄

두산에너빌리티가 중국 SEPCO3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만 무스카트 인근에 건설되는 1,700MW급 가스복합화력(CCGT, Combined Cycle Gas Turbine) 발전소의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려졌다.

발주처는 오만 나마전력수처리조달공사(Nama PWP)이며, 실제 사업 운영은 한국서부발전·카타르 Nebras Power·UAE Etihad WE·오만 Bhawan 컨소시엄이 구성한 독립발전사업자(IPP, Independent Power Producer)가 맡는다고 한다. 발전소는 무스카트 서쪽 약 20km 지점에 들어선다고 전해진다.

계약 규모는 두산 분담분 기준 약 9,300억원(약 6.7억 달러) 수준이며, 완공 목표는 2029년 4월이라고 알려졌다. 계약 체결은 8월 20~21일 공시됐다고 한다.

오만 정부는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가스복합화력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한중 EPC 컨소시엄이 중동 발전 시장에 진출한 사례로 평가된다고 전해진다.

국내 발전 EPC 기업의 중동 가스복합화력 수주가 이어지면서, 관련 기자재·터빈 공급망에도 긍정적 영향이 예상되는 사례로 꼽힌다고 한다.

착공 일정과 적용 가스터빈 모델 확정 여부, 그리고 IPP 컨소시엄의 최종 자금조달 완료 시점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Write a Comment

댓글 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