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 소금기업 중국염업(中国盐业集团) 계열의 중옌안후이홍쓰팡비료(中盐安徽红四方肥业股份有限公司)가 신장 위구르자치구 바인골 몽골자치주 쿠얼러(库尔勒)시에 대규모 비료 콤플렉스를 건설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해진다. 총 투자계획 규모는 74.75억 위안(약 미화 10.5억 달러)이라고 한다.
이번 투자협약은 중옌안후이홍쓰팡비료와 바인골주 정부, 쿠얼러시 정부 3자 간에 체결됐다고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우선 초기 자기자금 5천만 위안을 투입해 현지 자회사를 설립한 뒤, 지분투자와 부채조달을 병행해 단계적으로 사업비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전해진다. 프로젝트는 합성암모니아·요소를 기초로 고효율 수용성 복합비료와 생물유기비료까지 아우르는 일관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중옌안후이홍쓰팡비료는 안후이성을 기반으로 한 중국염업 계열 비료 전문기업으로, 기존에도 화학비료·복합비료 생산 경험을 축적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신장 진출은 회사의 생산거점을 화중에서 서북내륙지역으로 확장하는 조치로 풀이된다고 한다. 구체적인 공정기술이나 해외 라이선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총 투자계획 규모는 74.75억 위안(약 미화 10.5억 달러)이며, 생산능력은 합성암모니아 60만톤/년, 요소 100만톤/년, 고효율 수용성 복합비료 140만톤/년, 생물유기비료 30만톤/년으로 계획돼 있다고 전해진다. 착공은 2026년 10월로 예정돼 있으며, 건설기간 2년에 이어 생산능력 램프업(정상 가동 도달)까지 추가로 2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