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투전력(国投电力)이 저장성 저우산(舟山)에서 추진한 가스터빈발전 프로젝트의 2호기가 168시간 시운전을 통과해 정식 투산(投產, 상업운전 개시)에 들어갔다고 한다. 이번 2호기는 저장성 최초의 H급 가스터빈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9HA.02형 가스터빈을 적용한 가스복합화력(CCGT, Combined Cycle Gas Turbine) 발전소로, 2호기는 2026년 8월 31일 168시간 시운전을 통과한 뒤 정식 투산했다고 한다. 국투전력의 중국 “14차 5개년” 계획 중점 프로젝트 중 하나로 알려졌다.
2호기 설비용량은 84만 8,310kW(848.31MW)이며, 연간 설계발전량은 약 25억kWh로 알려졌다. 가동에 따라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약 180만 톤 저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적용 설비는 9HA.02형 가스터빈이다.
저장성 최초의 H급 가스터빈 프로젝트로, 중국 동부 연안지역의 가스복합화력 발전 확대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알려졌다.
H급 대형 가스터빈을 적용한 복합화력 프로젝트가 잇따라 상업운전에 들어가면서, 고효율 가스터빈 발주와 탄소배출 저감형 발전설비 확대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