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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Haltermann Carless·INERATEC, 노르망디 ERA T.H2 바이오 e-SAF 10년 이상 구매 의향서 체결

Haltermann Carless와 INERATEC이 2026년 9월 29일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추진되는 ERA T.H2 프로젝트와 관련해 전략적 협력을 위한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Haltermann Carless는 플랜트 시운전 이후 최소 10년간 바이오 e-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지속가능항공유)와 바이오 e-나프타를 매년 상당량 구매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프로젝트는 유럽 최초의 상업 규모 전력·바이오매스 기반 액체연료(PBtL, Power-and-Biomass-to-Liquids) 사업으로 소개된다고 한다.

ERA T.H2는 지역에서 조달한 목질계 잔재물을 가스화하고 피셔-트롭시(Fischer-Tropsch, FT) 합성 기술로 합성연료와 재생 탄화수소를 생산하는 설비로 알려져 있다. INERATEC의 FT 기술이 바이오매스 유래 합성가스를 합성연료와 화학 원료로 전환하는 역할을 맡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의향서의 핵심은 구매 약속으로, Haltermann Carless가 바이오 e-SAF와 바이오 e-나프타를 플랜트 시운전 후 최소 10년간 매년 상당량 인수한다는 내용이라고 한다. Haltermann Carless 측은 e-연료가 모터스포츠와 항공 등 높은 에너지 밀도가 필수적인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INERATEC의 CEO Tim Böltken은 지속가능한 e-연료와 재생 탄화수소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으로 전해진다.

플랜트는 연간 약 60,000톤의 잔류 목질 바이오매스를 처리하고, 연간 최소 13,000톤의 FT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한다. 시운전은 2029년, 본격 가동은 2031년으로 예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매 기간은 시운전 후 최소 10년이다.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INERATEC은 앞서 2026년 3월 TERTU와 함께 합작법인 T.H2를 설립해 노르망디에 합성연료 플랜트를 건설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의향서는 생산물의 장기 구매처를 확보하는 단계로 볼 수 있다.

첫째, 10년 이상의 구매 의향은 신규 e-연료 설비가 자금 조달과 최종투자결정(FID, Final Investment Decision)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수요 기반을 보강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둘째, 전력과 바이오매스를 함께 원료로 쓰는 PBtL 방식은 바이오매스만 쓰는 경로보다 제품 수율을 높일 수 있는 구성으로 소개되며, 재생 전력과 잔재물 공급 여건이 사업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셋째, SAF뿐 아니라 e-나프타 등 화학 원료용 제품까지 구매 대상에 포함되어 연료와 석유화학 원료 시장이 연결되는 사례가 된다. 넷째, 모듈형 FT 반응기 기술을 보유한 기술 공급사가 직접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형태는 기술 상용화의 한 경로를 보여준다.

첫째, 구속력 있는 장기 구매계약으로의 전환 여부가 확인 대상이다. 둘째, 프로젝트의 FID 시점과 투자 규모 공개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셋째, 2029년 시운전 일정이 유지되는지 주목된다. 넷째, 목질계 잔재물 조달 체계와 재생 전력 확보 방안이 구체화되는지도 관전 포인트이다. 다섯째, 다른 구매처와의 추가 계약 여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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