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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텍사스 엔시날 가스발전소 223억 달러 공동투자 추진…무역협정 1호 프로젝트

한국과 미국이 텍사스주 엔시날(Encinal)에서 총 6.3GW 규모의 가스발전소를 약 223억 달러 규모로 공동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2026년 9월 7~8일경 보도됐으며, 최근 체결된 한미 무역협정(대미 3,500억 달러 투자 공약)의 첫 프로젝트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세부내용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프로젝트는 1단계로 가스터빈 1.4GW를 우선 가동하고, 이후 복합화력(CCGT) 방식으로 4.9GW를 추가 증설해 총 6.3GW 규모를 갖추는 구조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발전소로 전해지며, 한국전력(KEPCO)이 관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V) 구조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터빈 공급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나 확정되지는 않았다.

투자 규모는 약 223억 달러(약 20조원 이상)로 전해지며, 총 발전용량은 6.3GW(1단계 가스터빈 1.4GW + 이후 복합화력 증설 4.9GW)다. 관련 보도는 2026년 9월 7~8일에 집중됐으며,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17일 국회 보고를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미 양국이 체결한 무역협정에 따른 대미 투자 공약의 실행 사례로 거론되고 있으며,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미국 내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는 성격을 갖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프로젝트가 실제로 확정될 경우, 한미 무역협정에 따른 대미 투자 중 에너지·인프라 분야의 첫 대형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높다. 한국전력이 관여하는 SPV 구조가 검토되고 있다는 점은 한국 공기업이 해외 발전 인프라 투자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 될 수 있어, 향후 유사한 해외 발전 프로젝트 참여 모델의 선례가 될 가능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向 전력 수요 대응을 목적으로 한 가스발전 프로젝트가 미국 각지에서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는 그 규모(6.3GW) 면에서 최근 발표된 유사 프로젝트 중에서도 대형 축에 속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터빈 공급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만큼, 실제 수주로 이어질 경우 한국 중공업사의 미국 발전설비 시장 진출 확대 사례로도 평가될 수 있다. 다만 아직 세부내용이 확정되지 않은 초기 단계인 만큼, 투자 구조·자금조달 방식·수혜 기업 등이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9월 17일로 예정된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의 국회 보고에서 어떤 세부내용이 공개될지가 우선 확인 대상이다. 한국전력이 관여하는 SPV 구조가 실제로 어떻게 설계될지도 주목된다. 두산에너빌리티의 터빈 공급이 실제로 확정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 프로젝트가 한미 무역협정에 따른 추가 에너지 인프라 투자 사례로 이어질지도 향후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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