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mens Energy가 오만의 미스파(Misfah)·두쿰(Duqm) 두 곳 IPP(Independent Power Producer, 독립발전사업)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에 F등급 가스터빈 6기와 발전기 6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수주했다고 전해진다. 두 프로젝트를 합산한 발전 규모는 약 2.6GW로, 오만 전체 발전용량의 약 20%를 늘리는 수준이라고 알려져 있다.
발주 컨소시엄은 Etihad Water and Electricity Company, Nebras Power Investment Management, Bahwan Infrastructure Services, Korea Western Power(한국서부발전)로 구성돼 있으며, 전력구매처(오프테이커)는 오만 국영 전력조달기관인 Nama Power and Water Procurement Company라고 전해진다. EPC(설계·조달·시공)는 Doosan Enerbility(두산에너빌리티)와 SEPCO-3 컨소시엄이 맡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iemens Energy는 SGT5-4000F(F등급) 가스터빈 6기와 SGen5-2000P 발전기 6기를 공급하며, 20년 장기서비스계약(LTSA)도 포함된다고 전해진다. 해당 가스터빈은 수소 혼소(hydrogen co-firing)에 대응 가능한 사양으로 소개됐다.
두 프로젝트 합산 발전 규모는 약 2.6GW이며, 완공 시 약 200만 명 이상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해진다. 계약 금액은 Siemens Energy 측이 공개하지 않았다. 일부 2차 매체 요약본에는 미스파 1,600MW, 두쿰 800MW로 개별 배분한 수치가 언급됐으나, 이를 합산하면 2,400MW로 Siemens Energy 공식 발표 및 Enerdata, GreentechLead 등 주요 매체가 명시한 합산 2.6GW와 약 200MW 차이가 나 신뢰도가 낮은 것으로 판단, 이번 기사에서는 개별 프로젝트 발전용량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처리하고 합산 수치만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