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IC이 중국 룽성석화(Rongsheng Petrochemical)와 저장성 저우산(舟山) 진탕(Jintang) 신소재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개발협약(PDA, Projec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한다. SABIC은 룽성신소재(저우산) 법인에 최대 50%까지 전략적 지분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진탕 신소재 프로젝트는 올레핀·방향족·폴리올레핀·비닐·폴리우레탄·엔지니어링플라스틱을 아우르는 통합 석유화학단지로 계획돼 있으며, 최종 생산능력은 최대 연 45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은 최종투자결정(FID, Final Investment Decision)을 향한 프로젝트 개발 프레임워크 체결 단계로 전해진다.
총투자 규모는 675억~760억 위안(약 95억~106억 달러)으로 알려졌다. SABIC의 지분 투자 한도는 최대 50%이며, 최종 생산능력은 연 450만 톤 수준으로 계획돼 있다고 한다.
SABIC은 중국 내 대형 석유화학 통합단지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아시아 시장 공급망을 확대하려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으며, 룽성석화와의 이번 협약도 그 일환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들이 중국 대형 민영 석유화학기업과의 합작·지분 투자를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유사한 합작 구조의 프로젝트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