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PTTEP와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가 말레이시아-태국 공동개발구역(MTJA, Malaysia-Thailand Joint Development Area) A-18-01 광구에 대해 35년 기한의 생산물분배계약(PSC, Production Sharing Contract) 및 가스판매계약(GSA)을 체결했다고 알려졌다.
PTTEP 자회사(PTTEP JDX Thailand)와 페트로나스 카리갈리 자회사(PC JDA)가 각각 50%씩 지분을 보유하며, 계약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35년이라고 전해진다. 광구 면적은 약 3,494㎢ 규모라고 한다.
가스 생산능력은 일산 3~4억 표준입방피트(scf/d) 수준이며, 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에 균등하게 공급된다고 알려졌다. 태국 측 공급분은 태국 천연가스 수요의 약 4%를 차지하며 주로 남부 지역 발전용으로 쓰인다고 전해진다.
이번 계약은 양국 간 에너지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사례로 평가되며, 해상 플랫폼이나 FPSO가 아닌 가스전 개발·계약 자체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라는 점이 특징이라고 한다.
동남아 지역의 역내 가스 공급 안정성이 강화되면서, 향후 관련 하류 발전·가스 인프라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고 전해진다.
실제 가스 생산 개시 시점과 양국의 가스 배분 비율 조정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