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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차이나, 다롄에 96억 달러 규모 정유·석유화학 콤플렉스 최종 투자 결정

중국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차이나(PetroChina)가 랴오닝성 다롄(大連) 창싱다오(長興島)에 총 96억 달러(약 685억 위안) 규모의 신규 정유·석유화학 콤플렉스 건설을 위한 최종투자결정(Final Investment Decision, FID)을 내렸다고 전해진다. 이 시설은 하루 20만 배럴(bpd) 규모의 원유정제 설비와 연산 140만 톤 규모의 에틸렌 설비를 핵심으로 하며, 2026년 착공해 단계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다.

새 콤플렉스는 다롄 창싱다오 경제구역에 건설되며, 20만bpd 정유설비와 140만 톤/년 에틸렌 설비, 그리고 폴리에틸렌(PE)·폴리프로필렌(PP)·폴리올레핀엘라스토머(POE) 등 다운스트림 석유화학 설비로 구성된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는 다롄 시내에 위치한 페트로차이나의 기존 41만bpd 정유공장을 대체하는 성격을 가지며, 해당 노후 정유공장은 2023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가동을 축소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사업 주체는 페트로차이나 다롄석유화학공사이며, 투자 재원은 전액 자체 조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원문 보도에는 구체적인 공정기술 라이선서명이 명시되지 않아, 세부 기술 라이선서는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총 투자 규모는 96억 달러(약 685억 위안) 수준이며, 정유설비는 20만bpd, 에틸렌 설비는 연산 140만 톤 규모로 계획돼 있다고 한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부지에서는 이미 부두·배관 등 일부 기초 공사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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