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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융꽛 정유공장, 14억9,000만달러 규모 증설·고도화 EPC 계약 체결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공사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 자회사 빈선정유(Binh Son Refining and Petrochemical, BSR)는 중부 꽝응아이성 융꽛(Dung Quat) 정유공장 증설·고도화 사업에 대해 약 14억9,000만달러 규모의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026년 7월 9일 밝혔다. 수주사는 중국 기업 China Chengda Engineering과 Beijing Petrochemical Engineering이 구성한 컨소시엄이라고 전해진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 유일의 정유공장인 융꽛 정유공장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설비를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라고 한다. 공사 기간은 37개월로 예정돼 있으며, 완공 시 정유공장의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15.5% 늘어나 하루 처리량이 17만1,000배럴로 확대된다고 전해진다. 구체적인 공정기술이나 라이선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EPC 계약 금액은 약 14억9,000만달러이며, 공사 기간은 37개월이다. 증설 후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15.5% 늘어난 하루 17만1,000배럴 규모로 확대된다고 한다. 발주처는 BSR(Binh Son), 수주사는 China Chengda Engineering과 Beijing Petrochemical Engineering 컨소시엄이며, 발표일은 2026년 7월 9일이다.

융꽛 정유공장은 베트남의 국내 석유제품 자급률을 뒷받침하는 핵심 설비로, 이번 증설·고도화는 국내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노후 설비를 개선하려는 목적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동남아시아 역내 정유설비 증설·고도화 프로젝트에 중국계 엔지니어링 기업이 대형 EPC 계약을 잇달아 수주하는 흐름은, 역내 정유 인프라 경쟁 구도와 EPC 시장 판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착공 시점과 37개월 공사 기간에 따른 실제 준공·가동 일정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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