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한국어

중메이 산시 위린 에너지화공 2기, 시운전 단계 진입…메탄올·폴리올레핀 생산

중메이산시위린능원화공유한공사(中煤陕西榆林能源化工有限公司)가 추진하는 위린(榆林) 에너지화공 2기 프로젝트가 시운전(试车) 단계에 들어섰다고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메탄올 220만 톤, 폴리올레핀 90만 톤을 각각 연간 생산하는 석탄화학 설비로, 중국환구공정(中国寰球工程)과 시노펙난징엔지니어링(Sinopec Nanjing Engineering)이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고 전해진다. 메탄올을 올레핀으로 전환하는 DMTO-Ⅲ(Methanol to Olefins, 메탄올-올레핀 전환) 공정 기술은 중국과학원 다롄화학물리연구소(DICP)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았다고 알려진다.

총 투자 규모는 약 2,000억 위안으로 알려졌다. 2026년 6월 주요 설비 중간인계가 완료됐으며, DMTO-Ⅲ 장치는 6월 23일, 메탄올합성장치는 6월 26일 각각 1차 점화·인계에 성공했다고 전해진다. 2026년 3분기 시운전을 거쳐 연말까지 가동률 70% 달성이 목표라고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산시성 위린 지역의 석탄자원을 활용해 메탄올·폴리올레핀 등 고부가가치 화학제품을 생산하려는 중국 석탄화학 산업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고 전해진다.

대형 석탄화학 콤플렉스가 설비 인계·시운전 단계로 순차 진입하는 것은, 중국 내륙 지역의 석탄 기반 화학 생산능력이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3분기 시운전 결과와 연말 목표 가동률 70% 달성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Write a Comment

댓글 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