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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타니·코스모에너지, 치바 정유소 수소 공급망 구축 FID… 수소 일 80톤·액화수소 일 11.6톤, 2030년 가동

일본의 Iwatani와 Cosmo Energy Holdings가 치바(Chiba) 정유소에서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는 사업에 대해 최종투자결정(FID, Final Investment Decision)을 내렸다고 알려졌다. 이 소식은 2026년 10월 6일 전해졌으며, 가동 시점은 2030년으로 전해진다. 사업은 정유소가 쓸 수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Iwatani의 국내 액화수소 생산능력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사업 주체는 Iwatani 및 자회사 Iwatani Industrial Gases, 그리고 Cosmo Energy Holdings 및 자회사 Cosmo Oil이라고 한다. 양사는 2023년 설립한 합작사 Cosmo Iwatani Hydrogen Engineering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합작은 2024년 4월 체결한 자본·사업 제휴를 토대로 한다고 전해진다.

사업 내용은 가동이 멈춰 있던 치바 정유소의 수소 제조 설비를 복원하고, 여기에 액화수소 생산과 유통 능력을 더하는 것이다. 정유소는 탈황과 분해 등 공정에서 수소를 쓰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소 공급이 중요하며, 수소 생산과 액화를 한 부지에 통합해 비용을 낮추는 효과를 노린다고 한다. 구체적 적용 기술이나 설비 공급사는 발표에서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수소 제조 설비의 생산능력은 일 약 80톤이고 액화수소 설비는 일 11.6톤으로 알려졌다. 투자액은 Cosmo Oil이 약 200억 엔(약 1억 2,650만 달러), Iwatani Industrial Gases가 약 300억 엔으로 전해진다. 두 금액을 합치면 약 500억 엔이다. Iwatani는 현재 일본 수소 공급의 약 70%를 맡고 있다고 한다.

양사는 별도로 투자하는 것보다 설비를 통합해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한다.

첫째, 정유소 유휴 설비를 복원해 수소 허브로 전환하는 방식은 신규 부지 확보 없이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투자 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둘째, 정유소의 자체 수소 수요를 앵커 수요로 삼으면 액화수소 사업의 초기 수요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 셋째, 정유사와 산업가스 기업의 합작은 수소 공급망에서 원료·설비·유통 역량을 결합하는 모델로 주목된다. 넷째, 2030년 가동 목표는 수소 사업이 장기 투자 영역임을 보여준다.

첫째, 수소 제조 방식(원료와 탄소 저감 방식)이 구체적으로 공개되는지가 관건이다. 둘째, 액화수소의 수요처와 판매 계약이 확보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셋째, 설비 공급사와 EPC 계약자가 발표되는지도 관심사다. 넷째, 일본 정부의 수소 지원 제도와 투자 일정이 맞물리는지 확인할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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