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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울산 온산공장에 2,630억원 투입해 가스터빈발전기(GTG) 증설…자가발전 비율 42%로 확대

S-Oil(에쓰오일)이 울산 온산공장에 2,630억원을 투입해 천연가스 자가발전 설비인 가스터빈발전기(GTG, Gas Turbine Generator)를 증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온산공장의 자가발전 비율은 현재 약 10%에서 42%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해진다.

S-Oil은 이번 투자를 통해 가스터빈발전기(GTG) 2기와 폐열회수보일러 2기를 새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완공 목표 시점은 2026년 말로 알려져 있으며, 해당 설비를 제작하는 업체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증설에 투입되는 금액은 2,630억원이며, 발표일은 2026년 8월 25일로 전해진다. 신설되는 GTG 2기에 더해 샤힌 프로젝트(Shaheen Project)를 통해 도입되는 150MW급 GTG 2기까지 총 4기가 모두 가동되면 온산공장의 자가발전 비율은 현재 약 10%에서 42%까지 확대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16만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자가발전 설비 확충은 외부 전력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폐열을 회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정유·석유화학 공장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정유·석유화학 플랜트들이 가스터빈 기반 자가발전 설비와 폐열회수 시스템을 결합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 설비에 대한 발주 확대와 함께 탄소배출 저감을 고려한 에너지 인프라 투자가 확산되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신설되는 GTG 설비의 제작사와 구체적인 시공 일정이 추가로 공개될지, 그리고 샤힌 프로젝트의 GTG 가동 시점과 맞물려 자가발전 비율 확대가 예정대로 이뤄질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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