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가 발주한 우스마니야(Uthmaniyah) 가스압축플랜트 프로젝트가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설계·조달·시공)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고 전해진다. 이탈리아 Saipem과 현지기업 Nasser Saeed Al-Hajri and Partners Company for Contracting(NSH)의 합작사인 SNSH가 계약을 수주했으며, 총 계약규모는 약 12억4,000만 달러, 이 중 Saipem 지분은 약 9억 유로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동부주(Eastern Province) 우스마니야 가스전의 생산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가스압축설비 신설 공사라고 한다. 가스와 액체를 분리하고 가스 압력을 약 150psig에서 1,000psig까지 끌어올려 하루 약 8억8,200만 입방피트의 가스를 기존 처리 인프라로 공급하는 것이 사업 목표라고 전해진다. 원문 보도에는 구체적인 압축설비 기종이나 공정 라이선서명은 명시되지 않았다.
계약은 2026년 6월 정식 발주됐고, 8월 11일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공사가 본격화됐다고 한다. 공사기간은 약 42개월로 알려져 있다. Engineering News-Record(ENR)는 계약 규모를 약 10억 달러로 보도했고, Construction Review Online과 Zawya 등은 SNSH 전체 계약가치를 약 12억4,000만 달러로 전했으며, SaudiGulf Projects는 Saipem 지분 기준 약 9억 유로(약 SAR 39억)로 소개해 매체별로 “전체 계약가치”와 “Saipem 지분”을 각각 다른 기준으로 보도하고 있어 수치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