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신규 가스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 ‘NEWGEN26’ 입찰에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를 포함한 5개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이번 입찰은 페트로나스가 발전사업에 처음으로 직접 진출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해진다.
NEWGEN26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를 대체하기 위해 신규 CCGT(Combined Cycle Gas Turbine, 가스복합화력발전) 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라고 한다. 2026년 7월 1일 입찰이 마감됐으며, 페트로나스-Edra Power 컨소시엄(700MW), YTL Power(750MW, 클랑 풀라우인다), Genting(1,400MW, 게방), TNB(700MW, 클랑 코노트브리지) 등 5개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입찰에는 말레이시아의 주요 발전·에너지 기업이 대부분 참여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해진다. 원문 보도에는 터빈 제조사나 구체적인 발전 기술 공급사명이 확인되지 않아 기술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말레이시아는 노후 석탄화력 발전소를 순차적으로 대체하기 위해 가스복합화력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NEWGEN26은 이러한 전력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나스가 발전사업에 직접 진출을 시도하는 점도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해진다.
동남아 발전시장에서 국영 석유기업이 발전사업에 직접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국내 발전 EPC·기자재 기업들도 최종 사업자 선정 이후 하도급·기자재 공급 기회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전해진다.
최종 사업자 선정 결과와 선정된 컨소시엄의 터빈 공급사·EPC 계약자가 확정되는 시점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