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한국어

푸젠 구레이 정유-석유화학 일체화 2기, 지반처리 EPC 패키지 낙찰

중국 푸젠성 장저우 구레이(古雷)석화기지에서 추진 중인 정유-석유화학 일체화 2기 프로젝트가 부지 지반처리 표준공구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설계·조달·시공) 계약 낙찰자를 확정했다고 2026년 8월 10일 보도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노펙(Sinopec)·푸젠석유화학·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의 합작사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낙찰사는 베이징옌화천정건축공정(北京燕化天钲建筑工程)이며 낙찰가는 세금 포함 2,547만7,000위안이라고 전해진다.

구레이 정유-석유화학 일체화 2기 프로젝트는 연산 100만톤 규모 에틸렌 분해장치와 9개 부속 화공장치를 신설하는 대형 석유화학 콤플렉스 증설 사업이라고 한다. 이번에 낙찰된 계약은 전체 플랜트 건설에 앞서 부지 지반을 다지는 표준공구(지반처리) 공사로, 본공사 착공을 위한 사전 단계에 해당한다고 전해진다. 인접한 중사석화(中沙石化) JV의 150만톤/년 에틸렌 장치는 2026년 8월 말 상업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어, 구레이 기지 전체가 단계적으로 가동에 들어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적용 공정기술이나 라이선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구레이 정유-석유화학 일체화 2기 프로젝트의 총투자 규모는 711억위안(약 100억달러)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산 100만톤 에틸렌 분해장치와 9개 화공장치로 구성된다고 한다. 이번에 발주된 지반처리 표준공구 EPC 낙찰가는 세금 포함 2,547만7,000위안이다. 보도일은 2026년 8월 10일이다.

구레이석화기지는 시노펙과 사우디 아람코가 공동 투자한 대형 정유-석유화학 콤플렉스로, 중국 동남부 지역의 석유화학 생산 능력을 확충하려는 목적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인접 JV 설비의 상업가동과 맞물려 기지 전체의 생산능력이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가 참여하는 대형 해외 합작 정유-석유화학 콤플렉스가 단계별로 준공·가동에 들어가는 흐름은 아시아 역내 에틸렌·석유화학 제품 공급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관련 EPC·기자재 발주 기회도 프로젝트 진행 단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본공사(에틸렌 분해장치 및 9개 화공장치) EPC 발주 시점과 전체 준공·가동 일정이 관전 포인트다.

Write a Comment

댓글 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