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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민티아 복합화력발전소, 공정률 83%…EU 최대 가스발전 단지로

루마니아 데바(Deva) 인근 민티아(Mintia)에서 건설 중인 가스복합화력발전(CCGT, Combined Cycle Gas Turbine) 단지가 2026년 8월 기준 공정률 83%를 넘어섰다고 한다. 완공 시 EU 내 최대 규모 가스발전 단지가 될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석탄화력발전을 대체하는 사업으로, 지멘스에너지(Siemens Energy)의 SGT5-9000HL 가스터빈 2기와 SST5-5000 증기터빈이 적용된다고 한다. 발주처는 Mass Global Energy Rom이며, 관련 설비 계약은 2023년 최초 체결됐다고 전해진다. 발전 효율은 64% 이상으로, 유럽 내 최고 효율급 가스발전소로 소개됐다.

1단계 발전용량은 1.7기가와트(GW, 최종 1,750MW)이며, 투자액은 12억 유로 이상(30년 유지보수 비용 2억 7,000만 유로 별도)이라고 한다. 2026년 6월 기준 공정률은 83%이며, 전력 생산 개시 목표는 2026년 9월(이번 달)로 전해진다.

루마니아를 포함한 동유럽 국가들은 석탄화력발전을 가스복합화력으로 대체하는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그 대표 사례로 꼽힌다.

동유럽 지역의 석탄화력 대체용 가스복합화력 프로젝트가 실제 완공 단계에 이르면서, 유럽 내 가스터빈 제작사와 발전설비 공급망에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평가된다. 고효율 가스터빈 도입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발전 효율 기준도 함께 상향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상업운전 개시 시점과 공식 발전 효율 실측치, 그리고 다른 EU 회원국의 유사 석탄대체 프로젝트 추진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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